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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3일 금요일

I like you: SDF 참관기

I like you: SDF 참관기

SDF 참관기

SDF 2013이 5.2-3일 양일간 신도림 모처에서 있었습니다. 블로거는 2일 오전부터 조금 전 폐회시 까지, 15:10-17:40까지의 시간을 제외하고는 전 과정을 생방송으로 시청 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서울 포럼 2013!

SBS 방송과 Naver의 협력으로 진행된 귀한 포럼에 함게 하게 된 기쁨이 남다릅니다. 사실상 툭 털어 놓고 이야기 하자면, 최근 일반에 회자 되고 있는 내용들의 집대성에다가 해당 유관련자들의 적절한 홍보도 가미 된, 매우 합리적이고도 고도의 공유 협력 프로그램으로써의 열정이 엿보이는 프로그램임에 틀림 없습니다. 모든 출연자 및 강연자 제위와 유관 스탶 제위께 다시 한 번 더 사례 하는 심정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온라인상에서의 매우 아쉽고 부끄러운 모습을 보았기로 이 곳에 기하여 향후 이러한 수치를 면하게 되기를 바라는 심정을 담아 봅니다. 

이번 방송은 영어 강연자 위주의 강연이었고, 동시 통역을 통해 우리 한국어 강연자의 경우에도 영어로 동시 통역하는, 영-한, 한-영 동시 통역 서비스가 돋보인 매우 잘 준비된 행사였습니다. 사실상 언어가 극복되어 전혀 강연 참석에 문제가 없었던 귀한 포럼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온라인상에서는 무책임하고도 무분별하게 육두문자를 포함하여 저속한 무책임적 비판들이, 그것도 언어 통역 자체와 통역자에의 인신 공격성 댓글들이 난무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 폐회시가지의 온라인 참석자의 수효는 1000대를 상화 하였기로,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이들 외에 모니터 하시는 분들을 포함하면 더 많은 분들이 금번 포럼을 시청 하셨을 터인데, 만일 외국인들 가운데 이러한 불편 불만의 무례한 댓글을 보신 분들이 계셨다면, 우리의 무례한 커뮤니티 모습에 무어라 하였을지 참 난감한 심정이었습니다. 

금번 포럼은, 이미 앞서 가는 혹은 모델이 될만한 기업이나 리더적이 ㄴ인사들을 청하여 짧은 시간 안에 FED 형식으로 free talking하는 형식이었습니다. 저들 가운데는 우리의 참여도나 호응도 등을 보고 우리 기업과 우리 나라 투자처에 투자를 고려하실만한 분들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 보았고, 블로거 자신도 강연 도중 댓글을 통하여 투자 요청도 언급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부정적 댓글들은 참 유감이 아닐 수 없었으며, 언젠가는 다 드러날 개인의 인격이란 점을 왜 모르는지에 대해서도 참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세미나, 컨퍼런스, 포럼 등 유수한 인사들의 지식을 나누는 나눔의 장에는 그만큼 학문 혹은 전문성, 기술, 관심도 높은 분들이 출입하는 공유의 현장이며 공공의 공간입니다. 비록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말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공공 공간에서 특히 보이지 않는 온라인상에서의 반응는 그대로 우리 커뮤니티 문화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첩경일 터, 이에 대한 각 커뮤니터들의 절제돈 행동 양식 및 언어 표현을 참 아쉬워 하는 마음, 결코 감 출 수 없었습니다. 좀 더 나은 관람 문화를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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