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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17일 일요일

G+ 정책에 대한 아쉬움과 유감.



G+를 처음 대하였을 때, 
사실상 어수선하기도 하였고
낯설다는 이유로 망설여지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나 페이지 운용 등
우리 국내 포털들이 구사하지 않는 서비스들의 별미에
본 블로거는 G+의 무한 서비스를 기대하며
아주 조심스럽게 그러나 정성스레 사용 중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솔솔 피어오르던
일반 계정의 정리와 기업 중심의 
그룹별 G+체제로 전환되게 되는가 봅니다. 

본 유저 입장에서는 
그간 무료로 흥미롭게 사용해 온 자체에 대한 감사함으로써
특별히 이견을 발할 입장도 안되지만,
이렇듯 기약 없는 개인 콘텐츠들이나
공유 콘텐츠들에 대한 일방적이고도 무차별적 정리는,
오프라인에서의
일방적 인사 해고와 별반 다름 없는 정책이려니 여겨집니다.

무료로 사용하였으니 그 어떤 보상도 원치 않았기로,
어떤 에서 G+와 일반 유저는 한 배를 탄 공존관계였는데,
이를 일방적으로 단행하는 모습은
결코 아름다와 보이지 않을뿐 더러
그간의 유저들에 대한 무례감 마저 듭니다. 

본 포스팅이 
어떤 경로로 
어떤 상황에서 
어떤 관계자에게 
어떤 마인드로 전달되어 읽혀질지는 알 수 없으나, 

본인이 해당 유관련자라면, 
이 소견 하나라도 그냥 가볍게 내버리지 않고,
즉작적으로 상급자나 최고경영자에게 전달하여
현 상황을 재고 요청 할 것입니다. 


가지 없이 잎이 필 수 없고,
잎이 피지 않은체 꽃이 필 수 없으며,
꽃이 피고서야 비로소 열매들이 맺히는 자연의 원리를 고려한다면,
(물론 무화과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는 논외로 합니다)
이미 G=과 각종 콘텐츠 양산자들인 일반 G+ 계정 사용자들은
공종공생관계임을, 

G+ 운연 및 경영진은 
겸허하고도 신중하게 살피실 것을  
청하는 바 입니다. 

기업이나 그룹별 G=사용 강화로 인하여
일반 계정 사용자들의 G+활동 제한은,
이미 O2O 시스템 안에서의 커뮤니티계에서는
심각한 역차별이라는 점을,

본 구플러는 매우 정중하고도 삼가하는 마음으로
G+에 전언 드립니다.

20190318 13:20.
대한민국에서 
구플러 박성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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